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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북대학교 물리쇼&오픈랩 11월 5일

경북대학교에서 하는 행사인 오픈랩&물리쇼에 다녀왔다.

ν=f×λ를 이용해 빛의 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이다.

초콜릿의 녹은 흔적이 마이크로파의 반파장이고 주파수는 전자레인지에 적혀 있어서 속도를 구할수 있다.

물론 오차범위가 크다.


코리올리 효과에 대한 실험도 해보았다.

직접 돌아가는 기구에서 상대편으로 공을 던져 보았고 공은 전향력을 받아 휘어져 날아갔다.

위 사진은 어려운 공식


그람당 십만원씩 하는 희토류 원소들 위 사진에 나온 것만 합치면 몇억원 대 라고한다.


높은 온도를 견딜 수 있는 이리듐 그릇 인데, 이천만원 정도 한다고 하셨다.


위 사진들은 중성미자였었나..? 하여튼 뭔가 신비한 것을 검출해내기위한 크리스탈을 만들기 위한 연구실에 방문해 찍은 것이다.

크리스탈이 그 신비한 것과 만나면 가시광선을 내뿜는다고 하셨다.

굉장히 어려운 수업이였다.


초전도체를 이용한 실험, 초전도체가 둥둥 떠다니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면 신기함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냉각 방식에 따라서도 떠오르는 게 차이가 있었는데,

무자속 냉각을 하면 그냥 척력만 일어나서 조금 둥둥 뜨다가 레일을 벗어 났고

자석위에 초전도체를 올려 놓고 냉각 시키는 자속냉각을 하니 자석이 레일을 벗어나지 않고 묶여있는 듯이 둥둥 떠다니는게 신기했다.

자기력선이 초전도체 안에 갇힌것이라고 한다.

옛날에 네이버 캐스트에서 본 것이 생각난다. 포논을 매개로 전자 두개가 짝을 지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123233&leafId=20


방사선(흔적)을 직접 눈으로 보았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했다.

하얗고 가느다란 선이 알파선이 남기고 간 흔적이다.


스티커가 붙어있는 곳은 전부 체험 해 본 곳이다.

안개상자, 자이로스코프, 초전도체, 증착 장비, 코리올리의 힘이 많이 재밋었던 것 같다.


가장 설명을 잘한 팀을 뽑으라면 마그네톤 증착 장비인 것 같다.

자기장을 이용해 전자를 모으고 아르곤 양이온과 충돌시켜 뒤에 있던 알루미늄이 튀어오르게 한다는 Sputtering 증착 공법을 풀어서 설명해주셨다.

설명도 잘들은 데다가 첫 손님이라며 직접 그 증착기계를 이용해 만든 샘플을 주셔서 좋았다.